Thursday, May 28, 2015

울뜨레아는...

볼티모어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울뜨레아는 1985년 꾸르실리스따 8명이 모임을 갖고 정식으로 발족하여 현재까지 약 120명의 꾸르실리스따를 배출하였으나 현재 약 55명의 꾸르실리스따들이 각 신심 단체에서 또 숨은 봉사자로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으며 매월 1회씩 그리스도께로 향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하느님과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가 또 영성 생활에 방해되는 것은 없는가 점검하며 서로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하느님께로 향하는 순례의 길에 낙오하지 않고 전진하는데 누룩이 되는 꾸르실리스따가 되기 위해 팀 회합과 울뜨레아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.

특히 꾸르실료 운동은 1940년 말 스페인 아요르카에서 시작되어 1953년 다른 나라로 전파되어 오늘날 꾸르실료는 5개 대륙에 걸펴 50개국 이상에 전파되어 있으며 약200만 명 이상의 남녀가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북미주 꾸르실료 도입은 작년에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.

꾸르실료 운동은 크리스챤 운동이고 참된 신앙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무력하고 형식적인 신앙이 아니라 삶 전체를 지배하는 신앙인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또 살아 움직이는 조직화된 실체이며 올바른 방법으로 크리스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3박4일간의 꾸르실료 교육을 받은 후 하느님에 대한 그들의 응답을 강화하기 위해 한데 어울리는 형제자매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꾸르실리스따는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며 공동체의 사랑의 일치를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며 또 한곳에 머물러 안주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을 향해 꾸준히 길을 떠나는 것 즉 순례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.

이제 본당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우리 공동체에 힘이 되고 하느님의 말씀을 이웃에게 전하는데 삶으로-, 행동으로-, 그리고 증언하는 사도로서 또 성숙한 신앙으로 거듭나는 꾸르실리스따가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.

"한번의 꾸르실리스따는 영원한 꾸르실리스따다." 데꼴로레스!